[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 역의 진구가 7일 오후 5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깜짝 팬미팅을 통해서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진구는 7일 오후 7시 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여러분을 사랑하지 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의 진구는 팬미팅 장소 무대위에서 팬들과 함께 "진구오빠 사랑하지 말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핸드피켓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사진은 1시간 만에 댓글이 무려 996개나 달려 '태후'에서 서상사의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제가 거기 가지는 못했지만 저도 서 상사님을 사랑하지 말입니다", "저도 오빠를 사랑하지 말입니다", "앞으로도 롱런해서 좋은 사람 좋은 배우되어 주세요", "진구 배우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단결"이라는 글로 응원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120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힘찬 경례 포즈로 팬미팅을 시작한 진구는 이날 '태후' 시청률이 40%를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4화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팬미팅과 광고 촬영으로 바쁜 진구를 화보로 담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