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첫 번째 유닛 멤버 7명 확정…도연·소혜·청하·나영·소미·결경·유정…김세정·강미나·정채연 소속사 걸그룹으로 데뷔…유연정, 개인 연습 주력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첫 번째 유닛 멤버를 확정해 곧 활동에 들어간다.

10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이오아이 첫 번째 유닛 멤버로 김도연, 김소혜, 김청하, 임나영,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 등 7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4일 드림콘서트로 첫 번째 공식 활동을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들었으며 11명의 멤버 중에서 유닛을 결성해 두 번째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아이오아이 멤버 중에서 김세정과 강미나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결성하는 첫 번째 걸 그룹 멤버로 확정돼 6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정채연은 MBK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다이아'로 복귀해 활동을 펼친다.
나머지 11번째 멤버인 유연정은 노래 이외에 다른 연습이 필요하다는 본인의 판단을 존중해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해 연습에 임한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11명의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활동 기간이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공식적인 활동 기간이 아닌 시기에는 각 소속사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유연한 규정을 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