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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언제나 봄날' 권현상, 강별에 이별 선언…선우재덕, 이정길에 처음으로 '아버지'라 부르며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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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언제나 봄날' 권현상, 강별에 이별 선언…선우재덕, 이정길에 처음으로 '아버지'라 부르며 오열

2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에서 강윤호(권현상)은 주인정(강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에서 강윤호(권현상)은 주인정(강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제나 봄날' 권현상이 강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 46회에서 강윤호(권현상 분)는 주인정(강별 분)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주면식(선우재덕 분)은 강덕상(이정길 분)에게 처음으로 아버지라 불렀다.

강윤호는 "내가 아는 주인정은 7년 전에 죽었어.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주인정씨는 내가 모르는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윤호는 이어 "앞으로 다시는 주인정씨를 궁금해하거나 기다리지 않겠다. 회사 편하게 다녀"라고 선을 그었고 주인정은 씁쓸해했다.

주면식은 찜질방으로 자신을 찾아온 강덕상에게 이날 처음으로 아버지라 불렀다. 강덕상은 면식에게 "보통 아버지처럼 살고 싶은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덕상은 "네 아버지랑 너랑 인태 삼부자가 같이 목욕 가는 건 상상만 해도 정겹다. 난 한길이랑 그런 거 한 번도 못해 봤어"라고 토로했다. 이어 "내게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그냥 보통 아버지로 니들 옆에서 목욕도 같이 하고 계란도 까먹고, 니들 옆에서 웃고 떠들고 즐겁게 사는 걸 보는 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오히려 그게 너희를 힘들게 했다면 내가 미안하다"라고 면식에게 말했다.

이후 강덕상은 "면식아.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나를 아버지라 불러줄 수 없겠느냐? 내가 돌아가신 네 아버지처럼 너한테 잘해준 건 없지만 꼭 한번 아버지 소리 듣고 싶구나"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주면식은 "죄송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덕상은 "그래 미안하다. 친자식 놓치고 평생 널 고생만 시키고 이제 와서 내가 아버지 소리 듣고 싶다니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거듭 사과했다.

강덕상이 "탕에나 들어가서 목욕도 하고 등도 밀어주고 그러자"라고 돌아서는 순간 주면식은 "아버지"라고 불렀다. 아버지라는 말에 놀라서 면식을 향해 돌아선 강덕상은 "잘 돌아왔다. 잘 돌아 왔어. 우리 면식이"라고 오열했다. 주면식도 강덕상을 안고 함께 오열했다.

이후 주면식은 키원준 모친 손혜자(오미연 분)를 만나 새 집으로 들어간다고 알렸다. 새 집으로 같이 들어가자는 면식에게 혜자는 "나도 내 아들, 내 손주 윤호, 유리와 같이 살고 싶다"며 거절했다.
한편, 강한길(최상훈 분) 회장과 주문식(김형종 분) 전무는 강덕상의 금고에 숨겨 둔 약의 정체를 의심했다. 주문식은 "강덕상의 약점이 될 만한 약"이라고 추정했다. 주문식은 주세은(김소혜 분)을 만나 그 사실을 알렸다.

주세은은 강덕상 명예회장을 만나 "금고의 약을 강한길 회장이 알고 있다"며 조심하라고 일렀다.

외출 후 돌아 온 강덕상은 서재에서 강한길이 보는 앞에서 금고문을 열었다. 강한길은 금고 번호를 외운 후 모른 채하고 서재를 나갔다. 강한길이 나가자 마자 강덕상은 금고의 약을 바꿔치기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강한길의 처 이미선(장희수 분)은 주세은의 주식 지분을 관리하기 위해 정해선을 집으로 찾아가 "동서"라고 부르며 "쇼핑이나 하자"고 제안했다. 정해선은 주식 때문에 이미선이 찾아 온 것을 알고 쾌재를 불렀다.

한편, 주세은은 이날 파양했다. 강덕상에게는 파양 후 당분간 작은 아버지인 주문식과 정해선(이상아 분) 집에서 지낼 것이라고 했으나 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세은은 파양 직후 짐을 챙겨 주면식의 새 집으로 들어갔다.

새 집에 도착한 주세은은 "이제부터 내 인생의 2막이 시작된 거야. 아무도 막지 못해"라고 선언해 폭주를 예고했다.

집으로 들어간 주세은은 주면식에게 "내 방은 어디예요. 아빠"라고 말했다. 주인정은 파양후 뻔뻔하게 돌아 온 쌍둥이 언니 주세은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