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AOA 초아, “탈퇴가 현명한 선택?”… 개인 팬사인회에서 입 열까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그룹 AOA 멤버 초아가 결국 탈퇴 결정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0일 이같이 발표했다. 초아는 최근 SNS로 탈퇴를 선언해 팬들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초아는 오늘(1일) 예정된 팬 사인회를 강행한다. AOA를 탈퇴한 초아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스포츠 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한다. 이날 초아가 AOA 탈퇴와 지난 3월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이유 등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초아는 갑작스러운 AOA 탈퇴 소식에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지난달 남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아는 AOA 탈퇴라는 선택을 강행했다. 앞서 초아는 지난 3월 열린 2017 AOA 콘서트 '에이스 오브 엔젤스 인 서울(ACE OF ANGELS IN SEOUL)' 참석 이후 AOA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4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날 초아가 AOA 탈퇴 등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들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