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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11회 예고 정다빈, 김선아x감우성 사랑 본격 훼방?! "아빠 여자 어딨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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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11회 예고 정다빈, 김선아x감우성 사랑 본격 훼방?! "아빠 여자 어딨냐고"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11~12회에서는 손이든(정다빈)이 부친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의 사랑 훼방꾼으로 등극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11~12회에서는 손이든(정다빈)이 부친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의 사랑 훼방꾼으로 등극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정다빈이 로맨스 진도가 나가려는 김선아와 감우성위 방해꾼으로 등극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 극본 배유미) 11~1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안순진(김선아 분)와 손무한이 키스를 나누고 진도가 나가려는 순간 손이든(정다빈 분)이 나타나 방해를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무한을 유혹하기 위해 억지 눈물까지 흘린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가난하지만 진실하게'라며 딥키스를 나눈다.

손무한은 손으로 안순진의 입술을 닦아주며 "떨려요?"라고 물은 뒤 "많이 떠네"라고 걱정한다.

현관문 앞에서 무한과 순진이 키스는 나누는 장면을 CCTV로 목격한 경비원(정규수 분)은 당황해서 "501호. 저저저 401호"라며 흥분한다.

키스는 나누던 두 사람은 마침내 침대로 향한다. 순진은 의외로 쉽게 넘어온 무한을 보고 '초식남일줄 알았더니'라고 생각한다,

무한이 순진에게 "그래요. 합시다"라고 하는 순간 손이든이 "아빠. 나 이든이"라며 나타난다.
순진은 재빨리 서재로 숨고 이든은 "아빠 여자 어딨냐고?"라고 무한을 다그친다. 이를 본 순진은 "쥐방울만한게"라며 어이없어한다.

이후 순진은 무한에게 아침을 먹어 주며 '밤 다르고 낮 다르지. 가자'라고 쳐다봐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전남편 은경수(오지호 분)의 빚을 떠안아 전재산을 차압당한 안순진이 갈 곳을 찾기 위해 유혹하기 시작한 손무한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좀 살아본 어른들의 서툰 멜로를 그린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화요일 밤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