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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역류 98회 정애리, 김해인에 정체 추궁…이재황, 가족 빌미 신다은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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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역류 98회 정애리, 김해인에 정체 추궁…이재황, 가족 빌미 신다은 협박

29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 98회에서는 여향미(정애리)가 채유란(김해인)에게 정체를 추궁하는 가운데, 강동빈(이재황)은 김인영(신다은)에게 가족들을 빌미로 협박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 98회에서는 여향미(정애리)가 채유란(김해인)에게 정체를 추궁하는 가운데, 강동빈(이재황)은 김인영(신다은)에게 가족들을 빌미로 협박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정애리가 마침내 김해인의 정체를 추궁한다.

29일 오전 방송되는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서신혜한희정) 98회에서는 여향미(정애리 분)가 딸처럼 믿었던 채유란(김해인 분)에게 정체를 추궁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여향미는 회사로 유란을 찾아가 "너 누구니? 니 정체가 뭐야?"라고 추궁한다.

앞서 남실장(최문경 분)은 미국 사는 언니 말을 인용, 미국 부동산 재벌 다이애나 권이 딸과 손자만 있다며 여향미에게 유란의 정체를 확인해보라고 권한 바 있다.
유란은 김인영(신다은 분)이 향미에게 자신의 정체를 폭로한 것으로 오해해 "인영씨 말 믿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에요"라고 변명한다.

하지만 향미는 "넌 누구냐고?"라며 거듭 유란을 압박한다.

이후 당황한 유란은 보스 강동빈에게 달려간다. 하지만 동빈은 "그렇게 안달할 것 없어"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이 말한다.

"이제 어떡할 거예요?"라는 유란에게 동빈은 "이젠 전면전입니다"라고 답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동빈은 또 강준희(서도영 분)에게 모질게 대한다. "형 못 믿겠어"라는 준희에게 동빈은 "내가 니 친형이 아니라서 그런가 보지. 알면서도 왜 모른 척 해?"라고 싸늘하게 말한다.

한편 인영은 강준희가 과거 회사 산행 행사도중 사고로 시력을 잃은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윤대리(윤영일 분)가 조팀장(조이행 분)에게 "산행 아예 없어진 거 아니에요?"라고 확인하자 이를 인영이 듣게 된 것. 인영은 "산행에서 실장님한테 사고가 있었어요?"라고 물어본다. 조팀장은 "그 때 눈 다친 거 잖아요"라고 알려준다.

한편, 강동빈은 자신이 해친 김상재(남명렬 분) 가족인 것을 알면서도 양수경(이응경 분)에게 인영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소름을 선사한다.

동빈은 "제 인생에 다른 여자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영이랑 결혼하고 싶습니다"라며 양수경에게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매달린다.

이후 동빈은 김인영을 협박한다. 동빈은 "조심 해. 만약 어디선가 범인이 보고 있다면 가족부터 위험하지 않을까? 그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 같은데"라며 인영을 위협해 섬뜩함을 선사한다.

이재황은 웃는 표정과 섬뜩한 얼굴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사이코패스 급 강동빈 역을 실감나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인영은 동빈의 강제 결혼 위협에도 부친 김상재의 사인을 밝힐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홈멜로 스릴러 MBC 일일드라마 '역류'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