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80회에서는 민형주(이시강 분)가 윤예은(심이영 분)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는 가운데 조화영(반소영 분)의 지시를 받은 이세란(허은정 분)이 본격적으로 민형주를 유혹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인다.
이날 민형주는 마침내 윤예은애 대한 감정이 사랑이라고 확신한다. 형주는 '불현 듯 한 여자가 내 인생에 들어왔고 불현 듯 사랑이라는 걸 깨달았다. 사랑이라면 가야한다. 당신에게'라고 생각한다.
한편 이세란은 윤예은에게 민형주를 좋아하는지 물어봐 긴장감을 높인다.
복도에서 형주를 만난 세란은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일부러 바닥으로 쓰러진다.
하지만 형주는 쓰러진 세란을 남겨두고 예은의 손을 잡고 가버려 세란의 질투를 끌어올린다.
한편, 조화영은 "오늘 민형주 해치우자"라고 세란에게 밝힌다. 놀란 세란이 "해치우다뇨?"라고 묻자 화영은 "니걸로 만들라고"라고 강조한다.
이에 세란은 예은과 같이 퇴근하는 형주에게 "오빠 나랑 저녁 먹자"라고 말한다.
형주가 거절하자 세란은 "조화영 그 여자에 대해 알려줄게 있어서 그래"라며 유혹한다.
민형주는 조화영을 들먹인 세란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