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지원과 그룹 아바의 '댄싱 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진과 함께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나눌 수 있고 함께 할수 있다는거... 참 좋은거다... #dancingqueen #안순진 #이미라 미라도 순진이도 꼬옥 행복해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헤당 사진은 극중 이미라 역의 예지원이 임신인 줄 알고 좋아했으나 검진 결과 폐경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은 후 절친 안순진 역의 김선아와 길거리에서 댄싱 퀸을 추며 털어내는 장면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장면 정말 좋았어요, 선아씨 춤출 때 짓던 표정! 고된 인생살이 중 한번쯤은 그런 웃음 지으며 춤 출 수 있는 삶이라면", "우리 이렇게 길에서 춤 춰보자", "진짜 예쁜 장면이었어요", "한 편의 뮤지컬"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