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팔부상 공모전 빨간불?!…유서진x한상진, 왕빛나 폭행범으로 몰아 소름(25회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유서진과 한상진이 왕빛나를 폭행범으로 몰고간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이정대) 25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홍세연(박하나 분)이 김효정(유서진 분)을 구하다 팔에 부상을 당해 공모전 참가에 빨간 불이 켜진다.

이날 이재준(이은형 분) 실장은 공모전 관련, 은경혜(왕빛나 분)와 소통할 일이 많다고 세연에게 전한다.
한편, 김효정은 자신을 구해준 홍세연을 두고 은경혜에 대해 우호적이라고 내연남 장명환(한상진 분)에게 밝힌다. 이어 효정은 "당신 뒤에서 작당하는 거 충분해"라며 세연을 경계하라고 명환에게 덧붙인다.

이날 홍선희(정수영 분)는 아들 성웅(조이현 분)과 잘 놀아주는 마동숙(김광영 분)에게 잔소리를 한다. 선희는 밖에서 아들을 만나고 다니는 마동숙에게 "왜 요즘 우리 가게에 안 와요? 내가 전에 잔소리를 했다고 그러는 거예요"라고 따진다.

한편, 김효정은 장명환과 짜고 은경혜를 위기에 빠트린다. 효정은 은회장(이호재 분)과 금영숙(최명길 분) 집사에게 검도 도중 이재준의 목검에 맞은 장명환의 멍든 목을 보여주며 "사장님께서 그 동안 구타를 당해 오셨습니다"라고 거짓말을 한다.

은회장은 손녀 경혜와 장명환을 나란히 불러놓고 경혜에게 "너 장사장에게 손을 댔니?"라고 확인한다. 뜬금없는 소리에 경혜는 황당해한다.

한편, 공모전을 준비 중이던 세연은 손에 이상 증세를 느끼고 당황한다. 세연은 이재준 실장이 내민 음료수를 받다가 손에 힘이 풀려 놓쳐버린다.

효정과 명환이 짜고 은경혜에게 폭행혐의까지 뒤집어씌운 가운데, 효정을 구하다 팔을 다친 세연은 공모전 참가가 불가능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