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OCN은 설 연휴 특집 방송으로 이날 낮 3시 50분부터 '더 이퀄라이저'를 편성했다.
안톤 후쿠아 감독 '더 이퀄라이저'는 2015년 1월 개봉작으로 국내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덴젤 워싱턴(로버트 맥콜 역), 클로이 모레츠(테리 역) 등이 출연한다.
이어 '신과 함께-죄와 벌'이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용화 감독 '신과 함께-죄와 벌'은 2017년 12월 개봉작으로 누적관객수 1441만여명을 끌어 모았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병헌, 박정민 주연 '그것만이 내세상'(감독 최성현)이 이날 밤 9시 3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2018년 1월 개봉작으로 누적관객수는 341만9753명을 기록했다. 그밖에 문숙이 복자 역을, 최리가 변수정 역을 맡았다.
동양 챔피언 출신으로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가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 분)과 재회한 후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 '진태'를 처음 만난 후 이야기를 담았다.
조하는 캐나다에 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피아노에 천재적인 두각을 나타내는 동생 진태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제 38회 황금촬영상에서 최리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이 '연기대상'을, 김태성이 촬영상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