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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팬 연합, 코로나19 치료 기금 1억여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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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팬 연합, 코로나19 치료 기금 1억여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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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와 팬 연합은 26일 코로나 19 치료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기금 1억85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기금은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팬카페'가 김연아 친선대사의 올림픽 챔피언 10주년과 6주년을 기념하는 기부 이벤트를 열어 모금한 기금과 김연아 친선대사의 기금 1억 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김연아 친선대사와 팬 연합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자 하는 감염 예방과 치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금 전액은 현재 경북 권역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 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연아 친선대사의 팬은 2010년부터 김연아의 생일과 올림픽 기념일 등에 모금 이벤트를 펼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 기금이 2억7000여만 원에 달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