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당선자 순천국가정원 내 여·순 위령탑 참배

소 당선자는 영령들에게 참배한 후 “여·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들 보상에 적극 앞장서겠으며, ‘여·순 사건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소병철 당선자는 “앞으로 순천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의 국민의례에 이어 ‘4.3사건’을 추모하는 묵념을 진행하겠다”고 말하며, “순천시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그 의미를 기려야 하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또 “제주 4.3사건 기념관처럼 순천에도 기념관을 만들어 건립 후 첫 위령제에 대통령이 참석하여 사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병철 당선자는 “순천 선거구 원상 회복과 분구 추진,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여순사건 특별법’과 ‘2023순천만국제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번 총선에서 78,480표를 얻어 42,476표를 얻은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약 34,000여 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