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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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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 지급

지난달 16일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 강 교회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16일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 강 교회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도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0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2천894가구에 대해 한시 생활지원비(4개월분)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의왕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급여 자격별 및 가구원 수별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4인 가구 140만원),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4인 가구 108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카드는 별도 신청 없이 5월 초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 착용 후 주소지 소재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 불편 대상자는 여건에 맞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한시 생활 지원 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