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경기도 내에서 1위, 전국 3위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화성시가 22일, ‘2020년 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혀 부패 제로도시에 도전한다.
2020년 부패방지 종합계획은 부패 없는 클린화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렴추진시스템 구축 ▲청렴문화 조성 ▲위로부터의 청렴 ▲통제기능 강화 ▲고객관리 강화 ▲청렴문화 확산 6대 분야와 18개 실천과제를 담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주요 추진시책으로는 ▲부패관리 제도정비 ▲전 직원 청렴‧갑질 교육 실효성 강화 ▲업무추진비 공개강화 ▲갑질공직자 패널티 강화 ▲부패 취약시기 공직감찰 활동 강화 등이 있다.
아울러 민‧관 협의체 구축과 청렴‧반부패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지난 2019년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해 올해 평가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이와 상관없이 강도 높은 반부패 시책 추진 기조를 유지해 공직문화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