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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등원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방역관리 강화’실태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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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등원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방역관리 강화’실태점검 나서

담당 공무원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담당 공무원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긴급보육 등원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나섰다.

영통구 관내에는 316개소가 있으며, 유아들의 등원률이 최근 53.1%까지 늘어나 어린이집 전면개원에 대비해 내달 1일까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체 어린이집에 자체점검표를 시달하여 코로나19 관련 대응지침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일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구체적 점검사항은 ▲비상연락체계 구축상태 ▲인력배치 및 관리 ▲위생 및 방역관리 분야이며 현장점검 시 점검반 또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방역관리 실태점검이 어린이집 전면개원에 앞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