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학생과 함께하는 클린학교 만들기공동 운영 ▶각 기관·단체별 실천과제 상호지원 및 홍보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지속적 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운영되는 클린학교 만들기 사업은 순천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순천환경운동연합에서 사업실행과 결과보고,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대상학교 추천과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 단체는 교실 내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이 가정에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향후 직면하게 되는 쓰레기처리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 마련되도록 협조체계 구축 및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허석 시장은 “클린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속에서 밀접하게 느끼고 있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 재활용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