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믹스 LX10은 조리개값 F1.4 라이카 렌즈를 사용해 어두운 실내나 야경 등 촬영이 어려운 환경에서 선명한 이미지 촬영은 물론 피사체 주변을 뿌옇게 흐리게 표현하는 보케 효과도 제공한다.

또 3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24-72mm(35mm 필름 환산) 렌즈는 72mm 망원부터 24mm 광각에 이르는 광범위한 범위의 풍경 사진뿐 아니라 인물 사진까지 하나의 프레임 속에 선명한 이미지로 담아낼 수 있다.
일반 컴팩트 카메라에서 사용하던 센서보다 약 4배 더 큰 2010만 화소의 1인치 CMOS 센서를 장착했고 파나소닉에서 개발한 화상 처리 기술인 ‘비너스 엔진’을 사용해 노이즈를 억제하고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다.
아울러 4K 동영상, 포토 촬영기능과 22가지 필터효과, 접사 촬영기능 및 5축 하이브리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파나소닉 ‘루믹스 LX10’은 이음새 없는 일체형 금속 바디로 설계됐고 컴팩트한 크기와 280g에 불과한 무게로 휴대성이 우수하다.
블랙 단일색상이며 가격은 85만9000원이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