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업데이트, ‘리븐 평캔’, ‘룰루 너프’ ‘우디르 버프’ 등 변화 생겨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지난 17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7.10 패치가 업데이트 됐다. 이번 패치를 통해 리븐, 룰루, 우디르 등 여러 챔피언들의 스킬에 변화가 생겼다.

리븐의 Q스킬인 ‘부러진 날개’ 애니메이션 취소(일명 평캔)의 일관성이 개선된다. 라이엇은 “타이밍 일관성과 관련한 문제”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높은 지연시간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는 소환사들도 리븐 평캔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또 리븐이 더 이상 Q스킬 시전 중 농담, 도발, 웃음 등의 행동을 할 수 없다. Q의 3타 공격이 다른 위치 이동 효과를 방해하거나 대상이 지형과 충돌할 경우 적을 뒤로 밀어내는 효과(넉백)가 의도했던 것보다 일찍 끝나는 버그도 수정됐다.

룰루는 또다시 칼질을 당했다. 기본 체력이 553에서 525로 감소하고 E스킬인 ‘도와줘, 픽스!’기본 보호막 흡수량이 감소했다. ‘영원한 고인’ 우디르는 상향을 받았다. 마나 소모랑이 전레벨 구간에서 감소했다. 앞으로 더 활발할 우디르의 ‘태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겠다.

이밖에도 ‘펄스건 이즈리얼’ 스킨의 뒤를 잇는 ‘펄스건 케이틀린’ 스킨이 전설 등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