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크소울’ 시리즈, '블러드본'으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와 배급사 액티비전과 손을 잡았다.
특히 이번 세키로는 이전 프롬의 타이틀들과 달리 ‘회생(回生)’ 스킬이 도입됐다. 프롬의 새로운 시도인 회생은 유저가 전장에서 사망하더라도 사망한 그 자리에서 되살아날 수 있는 스킬이다. 적이 안심하고 뒤돌아갈 때 몰래 회생해 공격함으로써 유저는 캐릭터의 죽음조차 전투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마케팅 매니저인 키타오 야스히로는 “신작 ‘세키로’에서 기존의 블러드본이나 소울 시리즈의 ‘다크한 세계관’, ‘달성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반면 플레이 리듬이 상당히 다르다. 신작 세키로의 새로운 부분들을 여러분들도 신선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PS4용 신작 ‘세키로: 쉐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한국어 번역판은 오는 22일 5만9800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