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기 연구반은 법, 기술 등 학계 전문가, 인터넷 기업(네이버, 카카오, 왓챠), 이통3사(SKT, KT, LGU+), 협회(KTOA, 인터넷기업협회, 코리아 스타트업포럼), 연구기관(KISDI, ETRI), 과기정통부 소속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성엽 고려대학교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가 위원장을 맡아 연구반 운영을 총괄한다.
2기 연구반에서는 1기 연구반 논의의 연장선 상에서 ▲관리형 서비스의 세부 제공조건 ▲트래픽 관리의 투명성 확보 방안 ▲기타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연구반 운영 결과 등을 토대로 연내 망 중립성 정책방향을 마련하고, 업계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