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클럽하우스는 초대장이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한 폐쇄형 플랫폼으로 일부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특히 SNS 경쟁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성장에도 제동이 걸렸다.
22일부터 iOS 및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초대장 없이도 클럽하우스에 간편하게 가입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 앱 내에서 클럽을 운영하는 경우 채팅방 링크를 누구에게나 공유할 수 있으며 공개 이벤트의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클럽하우스 공동 창업자인 폴 데이비슨과 로한 세스는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모여서 즐겁게 대화를 하고, 의미 있는 순간들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을지 고민을 해왔다"며 "클럽하우스가 보다 친근한 음성 플랫폼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