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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3분기 영업익 11.2억 전년比 38.9%↑...'분기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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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3분기 영업익 11.2억 전년比 38.9%↑...'분기 최대 매출'

IT, 공공, 금융, 제조, 패션까지 산업 전반의 30곳 신규 고객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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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3분기 매출액은 121억9000만원, 영업이익 11억2000만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전분기 대비 34.8%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8.9% 상승하며 분기 이익율 9.2%를 달성했다.
플래티어 3분기 성과는 올해 신규 론칭한 D2C 솔루션 '엑스투비(X2BEE)'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확산된 영향이 컸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섬 종합 쇼핑몰 구축 사업이 대표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추가적으로 패션 브랜드 고객 및 제조 기업의 쇼핑몰 구축 협의도 진행되고 있다.

AI기반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 또한 빠르게 성장했다. 베네피아(SK M&S), 바바패션(바바더닷컴)등 대형 기업들이 올해 그루비 솔루션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3분기 사용 고객사 수가 199개사로 지난해 말(132개사)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IDT 부문 역시, 디지털 전환 수요의 가파른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매출이 45억 1000만원(순액 기준)으로 전년 연간 매출 47억3000만원(순액 기준)의 95%까지 달성했다.

IDT부문의 올해 연매출은 전년대비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IT, 교육, 공공, 금융, 제조사 등 다양한 업계의 유명 기업 30여개사가 신규 고객사로 합류했다.

특히 3분기 솔루션 유저 수는 52만6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65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65%가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30여개사의 유명 기업들이 새롭게 플래티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 VX, 교보문고, 대교, 인천공항공사, 한화투자증권, SK에너지, 한국 필립모리스, 바바더닷컴, 베네피아 등이다. 산업 분야별로는 IT, 공공, 금융, 제조, 패션까지 다양하다.

플래티어는 4분기에도 지속적인 매출/이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디지털 전환 수요와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기업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AI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AI 및 빅데이터 전문 인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