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의 IT 스타트업 오픈BCI는 현지시각 1일, 다양한 생체 신호를 동시에 인식·측정하는 VR 헤드셋 '바르조 에어로(Varjo Aero)'의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바르조 에어로는 헤드셋과 더불어 헤드밴드·안면 패드·폴리머 재질의 뇌파 전극 등으로 구성됐다.
오픈BCI 측은 "생채 데이터 수집 기능을 통해 호러물을 즐기며 심박수를 확인하거나 고난이도 게임을 즐기며 두뇌 활동을 체크하는 등 다양한 작업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콘텐츠 분야는 물론 의료 분야까지 다양한 응용이 이뤄지며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바르조 에어로'에 앞서 오픈BCI는 마이크로소프트·에픽 게임즈·유니티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들을 상대로 얼리 억세스를 진행했다. 마크 페팃 에픽게임즈 부사장은 "VR 사업 전체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대한 발전이 이뤄졌다"고 호평했다.
오픈BCI는 미국 뉴욕에서 지난 2013년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오픈 소스 형태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3D 프린터로 구현된 헤드셋 '울트라 코텍스' 등을 개발해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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