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지난달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사고가 주요한 디지털 서비스의 장애로 이어진 만큼 화재 등 응급, 재난상황에서 데이터센터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서 실시된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31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소속 '디지털재난대응 TF'를 신설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및 부가통신서비스의 재난 대비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