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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팬토큰' 27일 론칭…필리핀 스트리머 '머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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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팬토큰' 27일 론칭…필리핀 스트리머 '머틀'과 함께

최고가 넘어야만 토큰 발행되는 '하이 워터마크' 생태계

사진=머틀 사로사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머틀 사로사 페이스북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반 팬 커뮤니티 서비스 '팬토큰'을 오는 27일 정식 론칭한다. 팬토큰의 첫 파트너는 필리핀의 인기 배우 겸 스트리머 '머틀(Myrtle)' 머틀 사로사다.

'팬토큰'은 위믹스(WEMIX)와 연동된 토큰으로, 시간 경과에 따라 자연히 민팅(토큰 주조)가 이뤄지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토큰의 이전 24시간 평균 가격이 최고가를 넘어야만 추가 민팅되는 '하이 워터마크(HWM)' 방식으로 생태계가 구성된다.
위메이드 측은 기획 의도에 대해 "팬 토큰의 가치가 상승해야만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어 팬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구조"라며 "생태계 유지를 위해 팬 커뮤니티 지원과 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이 이뤄져야한다"고 설명했다.

팬토큰을 위해 함께할 첫 인플루언서 '머틀'은 배우 겸 게임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주 플랫폼은 페이스북 게이밍으로 약 37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도 101만명이 그녀를 팔로우하고 있다.

머틀은 국내외 여러 게임사의 스폰서를 받아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위메이드의 '미르' 시리즈 외에도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을 코스프레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27일 팬토큰 '머틀(MYRTLE)'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 관해 머틀은 SNS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팔로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기부 시스템의 첫 출시를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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