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종 버튜버 플랫폼 '리얼리티'와 협업 전망
삼성 갤럭시·네이버 '제페토'도 주목하는 버튜버
삼성 갤럭시·네이버 '제페토'도 주목하는 버튜버
이미지 확대보기양측은 23일, 이번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 등을 공동 개발,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컬러버스 재팬의 서버 렌더링 기술로 오픈링크 메타버스 구축 △메타버스 광고 크리에이티브 개발 △관련 기술 지원 △일본 시장 개척 등 분야에서 협업이 진행된다.
컬러버스 재팬이 구축하고자 하는 '오픈링크 메타버스'는 별도 앱 설치나 리소스 다운로드 없이 웹 환경에서 즉각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이른바 '브라우저 메타버스'다. 여기에 리얼리티 XR 클라우드가 보유한 동명의 기업용 솔루션과 '리얼리티' 기반 아바타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그리 엔터의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사업 분야와도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 엔터는 현재 리얼리티 XR 클라우드 외에도 별도 법인 '리얼리티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 방송 앱 '리얼리티'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리얼리티는 이리암(IRIAM)과 더불어 유튜브·트위치의 대항마로 꼽히는 일본 토종 개인 방송 플랫폼이다. 가상 아바타를 활용한 개인 방송 송출과 수익화가 가능하며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리얼리티 스튜디오는 이러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올 3월 자체 버튜버 그룹 '퍼스트 스테이지 프로덕션'을 론칭, 7명의 버튜버를 선보였다.
버튜버는 현재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 분야로, 일본에선 '니지산지' 운영사 애니컬러와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운영사 커버 등 버튜버 전문 스타트업이 연달아 상장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영미권은 물론 한국이나 인도네시아·태국·아르헨티나·칠레 등 세계 각지에서 100만 구독 버튜버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대 메타버스로 꼽히는 네이버의 '제페토(ZEPETO)' 역시 최근 인도네시아 버튜버 그룹 '마하판차(MAHA5)'와 컬레버레이션했다. 이달 초에는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갤럭시 브랜드 샵에 버튜버 테마 공간을 선보이기도 했다.
리얼리티 XR 클라우드 측은 "당사의 메타버스 서비스는 참가자에겐 신선한 체험을, 기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의 발전이 산업계를 넘어 사회 전체로 영향이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