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계약 해지 사전 통지 의무화, 용병 의료 보험 가입 지원 등 합의
이미지 확대보기라이엇 게임즈 측과 LCS 선수협은 각각 10일 공식 소셜 미디어와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사와 구단, 선수협의 논의가 마무리됐다"며 "양측은 오는 15일 리그를 정상 개최하는 한 편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LCS 후반기 리그 '서머 스플릿'은 미국 현지 시각 기준 14일 오후 5시(한국 기준 15일 오전 6시), 10개 소속 구단 모두 참여하는 형태로 정상 개막할 예정이다.
앞서 LCS 사무국은 지난달 13일, 2군 북미 챌린저스 리그(NACL)에 LCS 소속 프로구단의 2군 팀이 참여하는 의무를 폐지하고 향후 브라질의 CBLOL(캄피오나토 브라질리로 데 LOL)이나 라틴 아메리카의 LLA(리가 라티노 아메리카) 등 주변 지역 리그와 협력하는 형태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선수협은 △1군·2군 간 승격강등전 부활 △2군 팀에 총30만달러(약 4억원) 연봉 보장 △NACL 우승 멤버 1년 계약 보장 등을 요구하며 24일 파업 투표를 개시, 30일 공식적으로 파업을 개시했다.
이로 인해 당초 6월 1일 열릴 예정이었던 LCS의 공식 일정이 15일로 미뤄졌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정상 개최를 위해 사무국, 구단, 선수협 사이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도 "선수협이 제시한 조건은 대부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회사와 구단, 선수협이 내놓은 합의안에는 △NACL 장기적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BM)과 조직 모델 개선 △구단에서 리그 최저 연봉보다 1.5배 이상을 받는 선수의 계약 해지 시 30일(해외 선수의 경우 2주) 전에 의무적으로 통지 △해외 선수의 의료 보험 가입을 위한 별도 지원 △연습 경기 최적화를 위한 실무 그룹 구성 △랭크 게임 개선을 위한 각 조직 간 절차 개선 등이 포함됐다.
나즈 알레타하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리그와 구단, 선수협과 대화를 통해 LCS와 NACL의 미래를 위한 목표를 재조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주 간의 연기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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