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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게임스컴에 2년 연속 '갓 세이브 버밍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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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게임스컴에 2년 연속 '갓 세이브 버밍엄' 출품

'갓 세이브 버밍엄' 이미지. 사진=크래프톤이미지 확대보기
'갓 세이브 버밍엄'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유럽 대형 전시 행사 '게임스컴 2025'에 출품한다.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에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인 전시 행사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해외 게이머들과 현장 소통, 피드백을 거쳐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14세기 영국의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좀비 생존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사실적인 3D 월드에서 쇠스랑, 도끼 등 도구를 활용해 좀비 떼를 떨쳐내는 것을 주요 콘텐츠로 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망 스팀을 통해 갓 세이브 버밍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선보인 후 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등 콘솔 게임 플랫폼을 포함한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는 예정이다.

김희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갓 세이브 버밍엄은 창의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개발력을 바탕으로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게임스컴 현장에서 더욱 많은 피드백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