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전라선 KTX 일부구간의 열차 시간이 조정된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 1일부터 KTX 운행시각을 개정하고 이용 시간대별로 배차간격을 고르게 조정하는 등 고객 이용편의를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상행선 여수엑스포역발 KTX 첫차(702)의 출발시간이 10분(기존 5시20분→ 변경 5시10분) 앞당겨지고 하행선 용산역발 막차(713열차)의 출발시간이 10분(기존 오후 9시5분→변경 오후 9시15분) 늦춰졌다.
또 전라선 KTX 전 열차와 새마을·무궁화호 열차의 운행 시간 및 배차간격을 고객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로 조정하는 등 이용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이번 열차 운행시각 개정은 지역민의 지속적 요구사안이다.
개정을 통해 지역 상공인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 뿐만 아니라 주말 지역민의 여가 활동이 증진될 것으로 코레일 전남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개정 사안은 고객센터 및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