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 및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는 실무 부서별로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1차적으로 25건의 제안을 확정했고, 한전 및 사외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효과성, 실현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면밀히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5건, 입선 10건을 최종 선정했다는 것이 한전의 설명이다.
아울러 2순위로 선정된 제안은 협력회사인 세아전설에서 제안한 건으로, 765kV 변전기자재를 제작사 설치에서 변전전문회사가 설치하는 것으로 개선하는 아이디어이다.
이 제안이 도입되면 765kV 설비 설치기술의 저변확대가 예상되며, 중소기업 육성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전은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한전은 ‘갑의 횡포’ 등 계약의 불공정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청렴하고․공정한 업무처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