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각 공시와 항암 신약 판매 허가취소 우려로 창사이래 보기드문 어려움에 처했다.
한미약품은 임성기 회장이 창업했다.
임 회장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뒤 1967년 서울 종로 5가에 ‘임성기 약국’을 열었다.
임성기 약국에서 번돈으로 1973년 임성기 제약을 설립했다.
같은 해 상호를 한미약품으로 변경했다.
한미약품은 2010년 R&D 대표주자로 탈바꿈했다.
한미약품의 R&D 비용 규모와 비중은 단연 1위다. 지난 10년간 누적 R&D투자액이 9000억원대에 달한다.
한미약품이 2004년 이후 출원한 특허 수가 수백개에 달한다.
2015년에는 글로벌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를 베링거 인겔하임에 항암제 후보물질(HM61713) 기술을 거액에 팔았다.
임 회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남들보다 한발 먼저 가야한다’고 얘기한다.
실제로 임회장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행보를 보였다.
문제는 14시간 지각공시로 인한 투자자 손실이 이같은 창대한 업적을 하루 아침에 무너뜨릴 수 도 있다는 사실이다.
임성기 회장이 직접 나서 사태를 수습해 주기를 시장은 고대하고 있다.
1967년 종로5가 임성기 약국 이후 50년 이어온 신뢰의 역사와 전통이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
김희정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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