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항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2년 8월 이후 약 5년간 국내선 전 노선의 운임을 동결해 왔으나,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 심화 및 KTX 등 대체 교통수단의 확대로 항공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국내선 영업환경이 악화돼 불가피하게 이번 운임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날로 치열해지는 항공시장의 경쟁 속에서 국내선 영업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며 "불가피하게 이번 운임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선 관광노선 운임 인상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