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7’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폴리프로필렌(PP) 브랜드 ‘토피렌 (Topilene)’과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POKETONE)’을 선보였다. 토피렌 R200P는 플라스틱 소재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높아 고객사들의 이목을 끄는 제품이다.
효성 관계자는 "고분자 합성기술과 최첨단 공정기술이 결합된 제품으로 2006년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토피렌을 소개했다.
포케톤은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로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우수한 내화학성과 내마모성을 지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 전시회에 이어 이번에도 소개됐다.
효성은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전시 부스 상주 인원을 늘리며 고객 면담을 강화한다. 기술 세미나 역시 실시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