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내용은 하나의 모바일 기기를 분리해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2배 넓게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수년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연구해왔다. 최근 획득한 특허는 그간의 연구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은 셈이다.
한편 플렉시블 OLED 중 풀스크린 OLED는 2018년 2억6500만개가 출하돼 시장점유율 82.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10억2200만개가 출하된다. 폴더블 OLED는 2019년부터 500만개가 출하되고, 2022년에는 5300만개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