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사고 이후 입장문을 통해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유가족 및 부상자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수습 및 원인파악과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한화는 "사고 발생 즉시 현장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서 철저하게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 등 2명이 숨지고, B씨 등 3명이 전신에 화상을, C씨 등 2명이 얼굴·손에 2도 화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