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1단계 공장 가동이 안정화됐다는 판단하고 올해 안으로 미국 테네시공장의 2단계 증설 공사를 추진한다.
한국타이어 미국지역본부 세일즈 디렉터 짐 시킹은 “미국 시장에서 테네시공장이 규모의 경제를 구현했다”며 “공장에 직원을 배치하기 위해 수백 명의 인력을 더 고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네시공장은 한국타이어의 8번째 생산기지로 지난해 10월 1단계 건립이 완공됐다. 현재 초고성능 타이어와 승용차용 타이어, 경트럭용 타이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