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경실련의 공개 질의에 '전경련은 스스로 해체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며 "이런 약속이 사라진 데 대해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정부가 진정으로 공정경제·혁신성장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원한다면 재벌개혁 등 구조적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창수 GS 회장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필리프 벨기에 국왕 환영 만찬에 전경련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