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 중에서도 의류·피복 관련 제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6.2%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타격을 ‘받고 있다’는 응답이 78.2%, ‘받고 있지 않다’는 16%였다.
비제조업은 ‘받고 있다’ 74.3%, ‘받고 있지 않다’ 20.6%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경우 ‘섬유제품업’이 100% 타격을 호소했다.
가죽, 가방 및 신발업 96.2%,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업도 89.3%가 타격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비제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이 100% 타격을 받았다고 했다.
교육서비스업 92.6%,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 87% 등 대면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일수록 큰 타격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