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에 유리 이맥스 클럽의 신규 회원사로 합류시킨 기업은 경기도 양주의 대광유리, 파주의 제일글라스이다.
유리가공 업체가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표준설비를 보유해야 하며, 고객 중심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로 품질에 대한 의지나 품질 보증, 불만처리 능력 등 품질 경영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맥스 클럽에서 퇴출시켜 꾸준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 이맥스 클럽 인증은 유리 원판 제조사인 KCC글라스가 직접 가공 품질까지 보증해주기 때문에 품질 보증의 기준이 된다. 이맥스 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유리 한 켠에 이맥스 클럽 가공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KCC글라스는 유리 이맥스 클럽의 활성화로 유리 가공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사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품질 안정화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유리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 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을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거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형성하는 사업 파트너라로 회원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