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8일 광산업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7일 미국 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은 12월 인도분은 선물가격은 온스당 26.87달러로 전거래일(4일)에 비해 0.4% 내렸다. 지난달 10일 온스당 29.13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하락했지만 그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올해 1월2일 종가는 온스당 17.97달러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금속 중개회사 노블골드의 콜린 플룸(Collin Plume ) 창어자겸 최고경영자(CEO)는 마이닝닷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왔을 때 은값은 온스당 15달러였는데 이후 달러 강세로 3월 말과 4월 초에 온스당 13.92달러를 찍고 이후 줄곧 상승해 온스당 29달러까지 올랐다"면서 "이는 4~5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유례없이 증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플룸 CEO는 경기가 반등하면 은값이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캘리포니아주가 올해 모든 신규 건축물은 태양광 패널을 넣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패널에는 은이 주요한 소재로 들어간다.
플룸 CEO는 태양광 패널 가격이 하락하고 널리 사용되면서 다른 주들도 캘리포니아주를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부동산법의 기준을 정하는 만큼 다른 주들도 이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내년에는 주거용이나 상용이든 모든 신규 부동산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야 하는데 은은 그것의 중요한 소재
라고 덧붙였다.
공급도 부족하다. 코로나19 탓에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마이닝닷컴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광산업 중 은 생산이 가장 큰 희생양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이유에서 캐나다와 미국 조폐공사가 주조한 은화가 몇 개월째 나오지 않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반면, 전자산업에서 은 사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예측은 라틴아메리카의 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700만 온스 적을 것이라는 데 바탕을 두도 있는데 이는 약 1억개의 태양광 패널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라고 마이닝닷컴은 전했다. 페루와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은 세계 은공급의 약 40%를 담당한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