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3년 연속 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 유럽 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18일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발표했으며 롤 유럽 리그의 새 시즌을 알리고 팬들에게 새로운 기아를 소개했다.
또한 기아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컨텐츠 협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각 게임 별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Kia Player of the game)' ▲각 스플릿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Kia Split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올 프로 팀(Kia All pro Team)'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e스포츠 선수들과 팀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는 지난해 12월 '2020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담원 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해 올해부터는 팀 명 'DWG KIA'로 활동하며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기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은 매월 1억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2개의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유럽 리그는 작년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84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꼽히고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