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CEO에 정원석 LG전자 상무...2025년 매출 3조 원대 목표
이미지 확대보기LG마그나는 이를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와 인포테인먼트에 이어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까지 LG전자 전장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LG마그나는 이날 창립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VS(전장) 사업본부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에 대해 물적분할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분할 신설회사 명칭은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Ltd)'이다.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LG마그나를 신설한 뒤 마그나가 지분 49%를 4억5300만 달러(약 5016억원)에 인수한다.
이사진은 지분 51%를 보유한 LG전자가 3명, 나머지 지분을 보유한 마그나가 2명을 선임한다. LG마그나의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 전장사업본부 그린사업담당 정원석 상무가 선임됐다.
업계는 LG마그나 매출이 올해 5000억 원에서 2년 후 2023년에 2.4배 늘어난 1조2000억 원, 4년 후인 2025년에는 매출이 6.2배 늘어난 3조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지난해 말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합작법인 사업분야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차량 탑재형 충전기,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등이다.
본사는 LG전자 VS본부 인포테인먼트와 파워트레인 사업부가 있는 인천캠퍼스에 마련됐다.
그린사업 부문 임직원 약 1000여명과 MC사업본부(스마트폰사업) 소속 임직원 일부가 합작사로 이동했다. 공격적인 해외 수주를 위한 현지 법인 설립도 이미 마쳤다. LG마그나는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모든 법인 설립 과정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을 진행할 예정이다.
LG마그나의 주요 생산품은 전기차 모터·인버터·차내 충전기 등이다. 이 분야 경쟁 상대는 독일의 보쉬와 일본 덴소 등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