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김포~제주·김포~부산 노선 운항

저렴한 요금을 무기로 내세운 저비용항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노선에 취항 할 수 없어 좌석을 대안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23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지니 비즈(JINI BIZ)' 좌석을 포함해 총 188석 규모의 B737-900 기종이다.
해당 항공기는 24일부터 김포~제주와 김포~부산 노선에 투입된다.
이용 고객에게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제공 △무료 위탁수하물 30kg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등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행사 기간중 1만 원 추가 결제 시 탑승객이 지니 비스 좌석을 사전에 고를 수 있다. 이벤트는 12월 24일부터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B737-900 항공편 대상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말부터 1월 31일까지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지니 비즈 운임 결제 시 2만 5천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보다 편안한 항공 여행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니 비즈 좌석을 도입하게 됐다"며서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