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매체 '드틱닷컴(detik.com)'에 따르면 스카이트레인은 이날부터 2022년 5월 10일까지 다시 운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스카이트레인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공항 내 여객 수송 시설의 운영이 중단되었다.
스카이트레인 운영은 무슬림 홀리데이 ‘Eid 홈커밍’ 기간 동안 승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공항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인도네시아 교통서비스 계정인 KAI Bandara는 SNS를 통해 "Eid홈커밍 기간 동안 수카르노 하타 국제 공항 서비스의 개선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특별 스카이 트레인을 재운영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트레인 운영 일정은 매일 오전6시부터 저녁9시까지다. 각 열차의 도착 대기 시간은 13 분으로 설정된다.
스카이트레인은 소에타 공항 제1터미널, 소에타 공항 기차역, 소에타 공항 제2터미널, 소에타 공항 제3터미널을 통과한다.
한편, 우진산전은 전장품, 차량, 검수설비에 이르는 철도차량 분야 토탈솔루션 공급 업체로 지난 1974년 설립해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힘썼다. 2010년 지주사로 전환한 우진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주사 전환 당시 물적분할을 한 이후에도 철도차량업이라는 본질을 47년째 이어가고 있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