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두산밥캣 EAEA는 신형 텔레핸들러 출시를 통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건설·물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스타보 오테로 두산밥캣 EMEA(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사장은 "텔레핸들러는 우리 비즈니스 전략의 기본 자산이자 'Next is Now' 운동의 핵심 축"이라며 "R-시리즈 제품군은 건설현장의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정확한 제어 및 직관적인 작동에 중점을 둔 획기적인 신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모델과 텔레핸들러 사업에 대한 투자 증가를 통해 우리는 2025년까지 두산밥캣 텔레핸들러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산밥캣의 새로운 R-시리즈 텔레핸들러 제품군은 △소형 텔레스코픽 3종 △중거리 텔레핸들러 4종 △하이리프트 텔레핸들러 5종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R-시리즈 텔레핸들러는 높은 높이에서 까다로운 작업을 정밀도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송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민첩성을 제공한다. 이는 붐 포지셔닝 시스템, 업데이트된 초정밀 조이스틱, 인칭 기능 및 운전실의 향상된 가시성이 조합돼 시너지를 낸다.
향상된 인칭 페달 디자인은 사용하기 쉽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엔진브레이크도 높아 사용에 편리하며 건설현장 안전성도 높아진다. 조이스틱을 통해 작동되는 속도조절을 할 수 있으며, 다이내믹모드와 플렉스드라이브모드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