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현지시간) 전문 매체가 인용한 우드맥킨지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산업은 연간 총 34억 톤의 탄소를 배출하며 이는 전 세계 배출량의 7%에 해당한다고 보고했다.
철강 수요 증가는 둔화되지 않으며, 2050년까지 연간 22억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철강 수요보다 15% 높은 수치이다.
연구 책임자이자 보고서 작성자인 말란 우는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는 엄청나게 큰 과제이다. 2050년까지 에너지 전환 시나리오를 충족하려면 업계의 탄소배출량이 현재보다 90% 감소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사업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말란 우는 광업 회사들이 운영 배출량을 줄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급 광산과 녹색 펠릿 용량에 투자하여 녹색 철강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현재 7억5000만 톤에 해당하는 고급 펠릿 원료의 5배가 필요하며, 이는 2500억 달러(약 349조 원)~ 3000억 달러(약 418조 원)의 가치로 환산된다.
또한 2050년까지 순 제로를 달성하려면 철강 생산량의 4분의 3이 저탄소 기술을 사용해야 하므로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DRI 및 용융 산화물 전기 분해와 같은 신기술의 상용화 및 활용이 필요하다.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려면 현재 전 세계 재생 가능 발전 용량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2000GW의 전용 재생 가능 발전 용량이 필요하다는 것이 말란 우의 주장이다.
그러나 보고서는 산업계가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억7000만 톤의 탄소를 포획하고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탄소 포획, 이용과 저장 같은 탄소 포획 설비에 대해 2050년까지 추가적으로 2000억 달러~ 25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기술과 저탄소 공급 원료가 철강 생산원가를 15%~20%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기 때문이다.
철강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을 감수해야 하지만 탄소 감축 비용은 결국 철강 최종 사용자에게 전가될 것이므로 이는 녹색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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