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차는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 목표인 6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부품 개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출시할 신차가 고객들이 차 안에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 탑재를 목표하고 있는 만큼, 협력업체들과 함께 이를 위한 친환경 및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많은 투자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점의 새로운 협력업체 가이드도 이날 공개했다.
나기원 RKSA 회장(신흥기공 대표)은 "협력업체들이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급상승, 환율 및 고금리 문제로 인한 유동성 문제에 직면해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XM3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가 큰 힘이 되었다"면서 "르노코리아차와 협력업체 간 보다 긴밀한 상생 협력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신차 개발은 물론, 미래자동차 시대에도 동반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