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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동화약품, 베트남 약국 체인 중선파마 주식 51% 3000만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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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동화약품, 베트남 약국 체인 중선파마 주식 51% 3000만 달러에 인수


◇미국, 삼성‧SK하이닉스에 중국에서 ‘성숙공정’ 칩 생산 제한 확대 요청 고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중국 내 '성숙' 칩 생산량을 제한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페이건 와산니 테크놀로지스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EU는 중국의 레거시 칩 생산 증가에 대해 우려해 왔으며, 중국의 칩 산업 독점이 안보 위험을 초래할 수 이다고 지적했다. 미 상무부 장관은 중국의 칩 확장 문제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며, 미국은 중국의 특수 레거시 칩 생산을 줄이도록 한국 칩 제조업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기아, 후드에 패널 장착한 새로운 태양열 SUV 공개


기아가 태양열 패널을 사용해 전기를 보충하는 새로운 전기 SUV, EV9를 2023년 후반에 출시할 예정이다. 6일(현지 시간) 야후뉴스에 따르면 이 차량은 100킬로와트시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을 탑재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약 300마일을 주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V9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된 E-GMP 플랫폼을 사용하고, 800볼트의 시스템을 통해 30분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인니, EU의 국제무역 위반 주장에도 니켈 수출 제한 강행


인도네시아는 유럽연합의 국제무역 위반 주장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니켈 광석 수출을 계속 금지하고 있다고 더스타가 6일(현지 시간) 전했다. 인니의 전기차 핵심 광물인 니켈 수출 금지 후 EU는 니켈 가격 급등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최근에는 중국 투자자들의 지원으로 인니 내 니켈 제련 시설이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15개의 제련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니는 전세계 니켈 매장량의 약 25%를 보유하고 있다.

◇GS25, 베트남 남부 진출 5년 만에 매장 211개 운영으로 1위


GS25 편의점이 베트남 남부에서 5년 만에 1위 편의점 사업자가 되었다. 6일(현지 시간) VN리포트에 따르면 GS25는 지난 2018년 베트남 호치민시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현재 211개 매장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성장 전략을 계속했다. 매장 오픈 성공률은 2023년까지 90%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가맹점 모델을 개발해 16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회사는 베트남 내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베트남 파트너인 손킴리테일은 세계은행 자회사로부터 2000만달러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쿠팡, 8일 분기 실적 발표…주당 0.05달러 수익 예상


쿠팡은 8월 8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분석가들은 주당 0.05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디펜스월드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의 분기 실적에서는 EPS $0.05를 발표했으며, 이는 예상치 0.13달러보다 낮았다. 당시 매출은 5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쿠팡의 주식은 최근 17.88달러에 개장했으며, 50일과 200일의 이동 평균은 각각 17달러와 16.12달러다.

◇SK오션플랜트, 두 번째 차기호위함(FFX Batch-3) 강재 절단식


SK오션플랜트는 두 번째 차기 호위함 FFX Batch-III의 강재 절단식을 진행했다고 네이벌뉴스가 6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함정은 중형 조선소가 건조하는 첫 번째 호위함이며 대한민국 해군의 두 번째 동급 함정이다. SK오션플랜트(구 삼강엠앤티)는 FFX Batch-III의 2번함, 3번함, 4번함 건조 계약을 확보한 바 있다.

◇동화약품, 베트남 약국 체인 중선파마 주식 51% 3000만 달러에 인수


동화약품이 베트남의 약국 체인인 중선파마(Trung Sơn Pharma)의 주식 51%를 3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6일(현지 시간) 디엔단도안니엡에 따르면 1997년에 설립된 중선파마는 지난해 약 5억6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9년부터 매년 평균 46%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8년에는 23개의 매장을 운영하던 것이 지난해에는 140개로 확대되었고, 동화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2026년까지 460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게이밍 아카데미, 인니 새로운 e스포츠 인재 양성


삼성 인도네시아와 킨시르가 주최한 삼성 갤럭시 게이밍 아카데미 행사가 인도네시아 e스포츠계의 새로운 인재를 성공적으로 배출했다고 안타라뉴스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모바일 레전드 e스포츠 팀 발굴 이벤트인 삼성 갤럭시 게이밍 아카데미 플레이오프에서 GRD는 Pats Esports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2800명 이상의 지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