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계적인 사출 성형기 제조업체 LS엠트론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직 프레스 라인을 10개 모델로 확장했다고 플라스틱뉴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확장은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플라스틱 및 고무 사출 성형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직 프레스 라인은 금속이나 플라스틱과 같은 재료를 가공하는 데 사용되는 기계로, 압력을 가하여 작업물의 형태를 변경한다. 수직 프레스는 유압, 기계식, 공기식 등의 메커니즘으로 구분되며, 작업 공간의 효율성과 정밀도가 높다.
LSG-V 시리즈는 30톤부터 500톤까지 다양한 클램핑 힘을 제공하며, 에너지 효율성과 사용자 친화성이 뛰어나다. 또한, 주입 중에도 취출(제거)과 삽입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전체 사이클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 시리즈는 조지아주 덜루스에 위치한 LS엠트론의 미국 사출 성형기 부문에서 개발되었다.
DJA는 일본의 DJK그룹의 미국 자회사로, 사출성형기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산업기계를 유통하는 업체다. DJA는 2018년부터 LS엠트론의 사출성형기를 미국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LS엠트론은 DJA의 사출성형기 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미국에서의 판매 네트워크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DJA의 영업 및 기술 인력과 시설도 LS엠트론에 편입되었다.
LS엠트론은 1969년 사출시스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 최초로 직압식 사출성형기와 전동식 사출성형기를 개발하는 등 사출성형기의 표준을 선도해왔다. 디지털 혁신 추세에 맞춰 개발한 스마트 사출 솔루션 CSI 4.0으로 글로벌 생산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CSI 4.0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사출 솔루션으로, 스마트 모니터링과 스마트 원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한 인공지능 엔진을 기반으로 한 AI(인공지능) 조건 도출과 AI 중량 제어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성형 공정 환경을 구현하고, 품질 및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2024년 5월에 개최 예정인 NPE2024-플라스틱 전시회에는 약 10여 대 가량의 사출성형기를 출품할 예정이다. NPE2024에서는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솔루션과 디지털 혁신에 맞는 AI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ESG(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와 디지털 혁신이라는 시대적인 트렌드에 부응하고, 고객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올해 1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3080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내며 지난해 1분기매출 3130억원, 영업이익 195억원 대비 수익성이 증가됐다.
LS엠트론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은 고객사들의 요구 사항을 자사 핵심기술의 지표로 삼고, 끊임없는 발전으로 다음 반세기를 착실하게 주도해 가고 있다. LS엠트론의 적극적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