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발전소의 2개 유닛 중 첫 번째 유닛의 시운전은 9월 첫째 주에 600MW의 전력을 생산하는 1개월이 넘는 테스트를 거쳐 완료되었다.
방글라데시의 마타바리 초초임계 석탄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치타공 주 마타바리 섬에 발전용량 1200MW(600MWx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부지개량, 항만공사를 포함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약 7년이며, 총 투자비는 약 5조 원(45억 달러)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일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로는 남아시아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 9일, 첫 번째 유닛의 시운전을 1개월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완료했으며, 두 번째 유닛의 시운전은 곧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엔지니어 아불 칼람 아자드는 "첫 번째 유닛은 11월에 총리 셰이크 하시나가 개방식을 통해 정식 가동될 것이며, 두 번째 유닛은 내년 초에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전소는 방글라데시의 전력 생산량을 약 10%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포스코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방글라데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가 상업 운영에 들어가면 하루에 10,000톤의 석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현장에는 선박에서 직접 석탄을 탱크에 양하할 수 있는 두 개의 부두와 170만 톤의 저장 용량을 가진 네 개의 탱크가 건설되었다. 탱크는 60일 동안 석탄을 보관할 수 있으며, 선박에서 석탄을 양하는 데 하루 반에서 이틀이 소요된다. 현재까지 일곱 척의 선박으로 45만 톤의 석탄이 수입되어 재고가 확보되었다.
방글라데시의 전력 생산에서 천연가스의 비중은 약 52%로, 이는 전체 전력 생산량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천연가스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석탄은 방글라데시의 전력 생산에서 약 8.03%를 차지하며, 석탄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석탄화력발전소를 확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초초임계 석탄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는 포스코건설의 해외 EPC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시운전을 계기로 방글라데시 및 인도-아세안 지역에서 더 많은 EPC 사업 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